춘천시에는 강남동이 있습니다. 강남동의 통장님들은 22년 7월부터 매주 2차례 지역 카페들에 방문하여 우유팩을 수거하는 봉사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되살린 우유팩 8만개는 5천개의 재생화장지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통장님들은 3월7일 오전10시에 이 재생화장지를 춘천시 지역아동보호센터협의회에 전량 기부하였습니다. 춘천시 아동보호센터 31곳의 아동 및 선생님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우유팩을 분리배출하면 화장지로 재탄생한다는 멋진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춘천시에서는 강남동통장협의회 뿐 아니라 후평3동 자율방범대, 후평1동 재난재능 봉사회, 신북 적십자봉사회, 대학생기후행동 강원지부, 신사우동 활동가 등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자들이 지구를 위한 자원봉사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촌 지구봉사단 11기 시작
<사랑의연탄>은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21년 6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한 곳이 바로 서울 서촌입니다, 지난 3월 10일 서촌 지구봉사단 11기가 출범하였습니다. 처음 카페들에 동참을 요청 드릴 당시 일부 사장님들은 ‘취지는 좋은데 조금 하다 중단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걱정하였지만, 기수별로 2달간 매 주 빠짐없이 수거활동을 진행해 준 봉사자들 덕분에 1년 9개월간 함께 지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매주 월·수·금 오전, 예쁜 서촌을 지나다가 우유팩을 수거하는 멋진 봉사자들을 발견하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한국외대 봉즐 지구봉사단 발대식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한국외대 봉즐(봉사는 즐거워:연합 봉사동아리)’이 지구봉사단으로 22년 9월부터 활약하고 있습니다. 외대 지구봉사단이 발족한 것은 서촌 지구봉사단 정지우님 덕분입니다. 서촌에서 우유팩 다시-쓰기 봉사활동을 경험한 정지우님은 ‘우리 학교 주변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봉사동아리 봉즐 멤버들과 함께 6개월간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18일 토요일, 2023년 한국외대 봉즐의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우유팩 다시-쓰기를 중심 활동으로 동아리원을 모집했는데 3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수록 우유팩 자원순환의 환경적 효과는 널리 널리 퍼질 것입니다. ‘봉’사는 모두를 ‘즐’겁게 만듭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 2023 정기 총회 개최
지난 3월 22일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의 2023년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도 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이 있었습니다. 지.소.행은 주사업 중 하나인 재활용 자원 순환 사업으로 지난해 우유팩 총 93,152개(서울시 중구 수거량(지.소.행 협동조합 직접 수거량)) 및 커피박 1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은 기후위기 대응 시민행동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목적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작년 12월 법인설립인가를 마치며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지.소.행이 펼치는 다양한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