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행 뉴스레터 40호 | 26. 07. 20. | 구독하기
📅 6월 월말결산
종이팩 : 16,720개 커피박 : 56.1톤
핸드타월 : 253kg 재활용품 : 1,54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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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에게 쓰는 처음이자 마지막 편지네요. 이번 달은 제가 지소행과 함께하는 마지막 달이에요. 작은 학교를 벗어나 큰 사회에서는 선한 영향력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난 1월부터 지소행과 함께하기 시작했어요.
꼭 엄청나게 큰 일을 하는 것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더라고요. 작더라도 하나씩, 천천히 내 주변에서부터 그 변화의 반경을 넓혀가는 방법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방법은 큰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지소행을 통해 알게 됐어요. 제가 느낀 지소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하고 작지만 분명해요. 함께하는 사람들은 정말 따뜻하고요. 생각해 보니, 저의 10대의 마지막 1년 중 반년 넘는 시간을 지소행과 보냈는데요. 그래서 더 감사했고, 더 소중했어요. 저에겐 ‘SE-ed(씨드) 활동가’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지소행에서 값진 씨앗을 여럿 품고 갑니다! 그동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 예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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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마음] 커피박, 어떻게 재활용 될까요?☕
[소소한 소식] 이번 달 지소행, 이렇게 지냈어요🌿
[오늘의 소확행] 텀블러, 이거 어떻게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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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가장 마음에 남은 이야기
☕️ 오늘 마신 커피, 몇 %가 진짜일까요?
지구인, 이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으세요?
(힌트: 아마 상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작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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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카페에서 커피박을 수거하고 있는 지소행 활동가
🚚 새벽부터 시작되는 커피박 수거길
지소행은 서울 은평구, 수도권 대형 프랜차이즈, 제주도에 있는 카페들을 돌며 커피박을 직접 수거하고 있어요. 차량, 인력, 유류비까지… 이 모든 과정은 지소행이 부담하며 카페 사장님들이 모아주신 커피박을 하나씩 실어요. 많이 모인 날은 차 안이 꽉 찰 정도예요. 커피박이 그냥 버려지면 쓰레기가 되지만, 지소행이 모으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시작돼요.
🤔 그래서, 아까 그 질문의 답은?
정답은 0.2%예요. 커피 한 잔에 쓰이는 원두 약 15g 중, 커피 액으로 추출되는 건 단 0.2%뿐! 나머지 99.8%는 그대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이 되어 버려지죠. 매년 국내에서만 약 35만 톤의 커피박이 나와요. 하지만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직행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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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커피박 수거 후, 축사 깔개로 재사용하고 있는 모습
📈 지소행이 지금까지 되살린 커피박 2023년 250톤으로 시작해서, 2024년 468톤, 2025년 636톤! 지소행은 지금까지 총 1,354톤의 커피박을 자원으로 되살렸어요. 숫자만 보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하루하루의 수거가 쌓여, 버려질 뻔한 커피박이 자원이 되고 있어요. 지구인, 우리는 오늘도 매일 카페들을 돌며 커피박과 종이팩을 모으고 있어요. 작지만 꾸준히 움직이며 자원을 만들고, 이 자원이 누군가의 따뜻한 겨울로 이어지는 순간을 만드려고 해요.
아래 본문에서 지소행 커피박 루트를 함께 따라가 보실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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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지소행, 이렇게 지냈어요
*제목을 누르면 본문으로 이동해요.
5년간 매주 이뤄진 '지구봉사단' 응원 모금, 현재 18% 달성했어요. 8월 28일까지 진행되니, 아직 참여하지 못했다면 함께해주세요💚
'소셜임팩트뉴스'에서 지소행의 종이팩, 커피박 수거 현장을 취재해주셨어요. 이번 '이달의 마음'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 들려드리고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봉사를 했던 게 2년 전에 아주 잠깐인데, 지금까지도 서촌 갈 때마다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요." 어느날 조용히 후원을 해주신 재희님.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을까요?
얼마 전, 충청남도에 있는 중학교 친구들과 '환경활동가 진로교육'을 진행했어요. '환경활동가'는 정말 시위만 할까요? 실제로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어요!
지소행의 종이팩 수거 봉사활동은 아이와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요. 주말 아침, 현대자동차에서 가족단위로 봉사에 참여하셨는데요, 환경 봉사는 세대를 잇는 환경 교육의 장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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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
🥤 텀블러, 이거 어떻게 버려?
지구인, 집에 텀블러 많지 않나요? 저도 여기저기 받은 텀블러가 많은데요, 실제로 쓰는 건 한 두개밖에 안돼요. 그런데 텀블러는 일회용 컵을 줄이려고 쓰는 물건이잖아요. 얼마나 오래, 자주 써야 그 의미가 살아날까요? 그리고 정말 못 쓰게 됐을 때, 잘 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대로 세척하는 법부터 재활용 과정까지, 쉽게 정리했으니 확인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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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의 한 줄 소확행
쿠키: 강아지 산책시킬 때, 종종 길에 보이는 쓰레기를 주워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더워서 물을 챙겨 다니는데, 강아지용 물컵을 따로 사지 않고, 집에 있는 텀블러를 활용하고 있어요. 🐶
드라곤: 요즘 수박이 제철이죠🍉 몇년 전에 받은 수박망을 버리지 않고 매년 여름마다 재사용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수빈: 에코드라이빙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요즘 출발할 때나 정거할 때, 속도를 서서히 올리고 줄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급출발 급정거를 줄이면 연료비를 한 달에 10~20% 줄일 수 있다고 해요. 🚙
한우리: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천연수세미를 사용하고 있어요. 세척도 잘 되고, 통풍이 잘돼 더욱 위생적이네요. 환경에도 건강에도 좋으니 꼭 바꿔보시길 추천드려요! 🫧
예진: 어떻게 버려야할지 잘 모르는 쓰레기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검색해서 올바르게 버리려고 해요.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지식도 얻고 덤으로 뿌듯함까지 얻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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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만의 소확행이 있나요?
아래 답장으로 살짝 들려주세요.
혹은 오늘의 편지에서 느낀 점도,
안부도 모두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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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
savingearthu@naver.com 서울 중구 필동로1길 10-6 2층 (필동3가, 하제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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